[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엄마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본격 추진

 

 

  서울시가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2023년 올해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양육자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1.안심돌봄 2.편한외출 3.건강힐링 4.일생활균형의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총 28개 사업을 올해 2002억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상반기 : 영아동반 택시이용 10만 포인트(5월),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가사돌보미 서비스(6월)
하반기 : 경력보유여성 구직활동지원금(7월), 서울형 아이돌봄비(8월), 육아휴직장려금 지원(9월)

 

출처 : [뉴시스]

 

안심돌봄.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8월부터 돌봄비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 중 1명이 월 40시간 이상 손자녀(조카)아이를 돌보는 가정에 아이1명당 월 30만원을 돌봄비로 지원합니다. 만약 돌봄 아이가 2명이면 45만원, 3명이면 6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로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합니다.

친인척에게 맡기지 않고 육아 도움을 받기 어려운 가정이 민간 아이돌보미를 고용하는 경우에는 돌봄기관 이용 바우처를 1명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지급합니다. 

 

 

 

편한외출. 서울 엄마아빠 택시

오는 5월부터 유모차를 실을 수 있고 카시트가 장착된 가족 전용택시인 '서울엄마아빠 택시'가 운영됩니다. 대상은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가정이며, 아이1명당 연 10만원의 이용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아이와 함께 외출할때마다 챙겨야할 짐도 많고, 혹여 아이가 울거나하면 피해를 끼칠가 싶어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서울엄마아빠 택시'는 아이와함께 편한 외출이 기대되는데요. 

 

단, 23년에는 16개 자치구(용산,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마포,양천,강서,금천,영등포,관악,서초,광동)에서 시범사업한 후 24년에는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일생활균형. 엄마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올해 9월 부터 '엄마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을 최대 120만원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6개월 이상 육아휴직자이며, 육아휴직 6개월 경과 시 60만원, 12개월 경과 시 60만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만약 엄마 아빠가 동시 육아휴직을 할 경우는 장려금이 각각 지급되며, 12개월 동안 최대 240만원이 지급됩니다.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경제적으로 부담이 생겨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제일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지역도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