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자리1 서양미술로 보는 신화 이야기 -오리온과 아르테미스- 신들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랑이란 전혀 뜻하지 않는 곳에서 시작되어 서로를 향해 은근한 걸음으로 다가서곤 합니다. 운명의 여신은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남녀는 같은 곳으로 바라보도록 우연 같은 인연을 만들어주곤 합니다. 다시 외로운 나날을 보내게 된 에오스는 새로운 연인에 대한 갈망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아서 무척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냥을 하고 있는 멋진 사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마주한 에오스는 불끈 솟아나는 욕망을 느꼈습니다. 바로 오리온이라는 이름의 거인이었습니다. 포세이돈의 거인 아들 '오리온 ' 오리온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로, 포세이돈은 그에게 바다 속을 걸어갈 수 있는 능력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거인이었던 오리온은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 2022.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