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된 소1 화가이야기 - 20세기 현대 미술의 표현 주의자 '카임 수틴' 고흐는 평생을 불행과 가난 속에서 살다가 죽어서야 인정받았습니다. 만약 고흐가 생전에 그림이 비싼 값에 팔렸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화가가 있습니다. 20세기 현대 미술의 표현주의자로 불리는 입니다. '카임 수틴'의 생애 수틴은 1893년 리투아니아의 민스크에 가까운 스미로비치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친은 가난한 재봉사였고 11명의 자식이 있었는데, 수틴은 그 중에 10번째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그림을 좋아했지만, 가난한 유대인 구두장이인 수틴의 아버지는 예술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영혼이 있는 생물을 그리면 안 된다'는 유대교의 엄격한 규칙을 이유 삼아 "유대인은 그림 따위를 그려서는 안 된다"고 화를 내며 매질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몰래.. 2022. 9. 26. 이전 1 다음